금융ㆍIT기업 BI 성공사례 체험하세요 (디지털타임스 , 2007/11/30)


'비즈니스오브젝트 인사이트 코리아 2007' 개막


정보시스템내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활용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도입이 주요 업종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29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인사이트 2007' 행사에서는 보험, 은행, 제조, IT 기업들이 적용한 BI 성공사례들이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시스템 사례를 선보이며 정보생성, 관리, 활용에 대한 사용자의 불편해소, 및 가치 중심의 경영을 지원하는 정보 인프라 체계를 갖춘 사례를 발표했다. BI는 정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져 서로 분산된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유기적이고 통일된 형태로 적재해놓는 EDW가 BI 구현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EDW는 IBM p690의 유닉스 서버 23대를 기반으로 사이베이스 DB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4TB 규모의 DB들이 OLAP 툴을 통해 현업사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무계에서는 당일 업적정보를 실시간으로 EDW와 연동하고 있으며 IT조직이 메타정보를 관리하고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면 이를 현업의 고급분석가들과 일선 사용자들이 분석 업무를 수행하거나 필요정보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BI툴을 도입해 차세대 정보분석 환경을 구축한 사례다. 툴 단위로 구분되던 데이터아키텍처를 사용형태별로 구분하고 일선현업사용자컴퓨팅(EUC) 환경을 대폭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ㆍ기획ㆍ제작, 자율공유, 문의로 단순했던 지원체계는 목적별 교육, 기획, 제작, 검증, 기간시스템 등록, 유지관리, 부문별 특화교육, 튜닝으로 세분화됐으며 IT 부서와 현업이 공동관리 하는 체계로 EUC환경을 개선했다. 이 결과 사용자가 크게 늘었고 77%의 리포트가 10초 내에 새로 고쳐지는 유기적이고도 민첩한 경영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이 포스코의 평가다.

외환은행은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금융계의 경영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및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관심을 모았다. 외환은행이 도입한 프로세스관리시스템(PMS)는 6시스마의 개념에서 파생된 업무프로세스관리 기법으로 은행의 업무를 프로세스 단위로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외환은행은 6시그마와 전사적 성과관리를 연결하는데 대표적인 BI툴인 대시보드를 적용했다. IT컨설팅업체인 네모소프트가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대출센터, IT본부에 이미 도입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재무본부, 이후에는 전사 차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IB코리아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경영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다. 국내에서 성과관리는 특이하게 공공기관에 먼저 파급돼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성과관리 도입 및 운용사례라는 측면에서 참가자들은 EIB의 사례에 귀를 기울였다.

외환은행의 장찬웅 IT본부장은 비디오 클립을 통해 "기업이 BI에 쏟는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시스템 구축에서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비즈니스 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 업종의 노력이 이미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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