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이 예상외로 열심히 일하더라”
양승하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13일 취임 기자간담회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승하 지사장은 "2년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의 활동이 값진 경험이었다"며 "다시 외국 회사에 왔지만, 국내SW업체들과 협력할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장은 20여년간 한국IBM에 근무하다가 2년 전 한국SW진흥원의 공개SW지원센터 소장으로 일한 바 있다.
양 사장은 이와관련 "공무원들이 바깥에서 볼 때는 느려터지고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 정말 열심히 일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큰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국계 회사인 비즈니스오브젝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내 업체에서는 오라는 회사가 없었다"고 농담처럼 운을 뗀 뒤 "성장하는 산업에서 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자대비성과(ROI)가 높은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좋다"면서 "바로 비즈니스인텔리전스가 ROI가 높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비즈니스오브젝트가 글로벌에서는 BI분야 1위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그 만큼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면서 "통합BI플랫폼이 완성된 만큼 이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세계적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 초만해도 국내 지사 인력이 7명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3배로 늘어났다"면서 "내년에 또 이 보다 50%로 인력을 늘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BI분야에서 올랩이면 올랩, 리포팅이면 리포팅, 잘하는 각 분야에서 잘하는 회사가 있지만,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가진 회사는 비즈니스오브젝트가 유일하다"면서 "단순한 툴이 아닌 솔루션 벤더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