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개요와 요건 (경영과컴퓨터, 2006/01)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목표는 기업 그 자체
IT 업계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당연시하면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란 용어는 사실 혹자에게는 상당히 낯선 단어일 수도 있다. 실제로 현업에서조차 일반 명사처럼 사용하는 BI란 단어가 과연 그 생각만큼 고객사들에게 명시적으로 사용되고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BI의 컨셉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서 그 것을 활용하여 기업의 진정한 인텔리전스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고객사의 모든 업무 담당자가 이러한 의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BI System은 과연 기업에 보탬이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따라서 BI의 개념에 대해 올바로 짚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B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란 용어가 최근 몇 년 들어 많이 사용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또 많은 사람들은 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란 용어가 낯선 것도 사실이다.
언제부터인가 머릿글자(Initial Letter) 축약어가 사회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특히 IT업계에서는 이 축약어(Acronym)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왔다. 필자 본인도 이 엄청나게 많은 축약어(특히 3글자 축약어)에 심히 혼란을 느끼며 잠시나마 업계의 흐름을 읽지 못하면 전혀 다른 의미로 해석하는 일이 종종 있었을 정도이다.
그래서 유머 코너에서 한 기업에서 이와 같은 축약어의 난무에 염증을 느낀 직원들이 사내에서 축약어를 쓰지 말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 다음날 사내에서는 이런 소식이 전해졌다고 한다. “우리 회사에 AAA가 만들어졌다면서?” 그 모임을 주관한 한 직원이 이 AAA가 뭐냐고 물어보자 Anti-Acronym Association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이렇듯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이야기할 때 주로 축약해서 BI라고 많이 이야기한다. 도대체 BI가 어떤 의미를 지닌 단어이기에 많은 관련된 업체가 기업의 담당자들이 너도나도 B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일까?
필자 역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업계에 몸을 담은 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났고 초창기에는 DW, OLAP, EUC, ETL 등의 용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다 어느 순간 이후에는 B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란 용어를 무엇보다 먼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얼마전 한 고객사의 담당자가 자신의 기업에 데이터의 통합과 분석 솔루션 구축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이에 관련된 설명자료를 요청한 적이 있었다. 나름대로 자세히 많은 부분을 포함해서 고객사 담당자가 프로젝트 추진전략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자료를 작성해 전달하였다. 며칠이 지난 후 보낸 자료를 어떻게 잘 활용했는지에 대해서 전화로 문의를 하자 제일 처음 나온 이야기가 이것이었다. “그런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뭡니까? 상당히 부담이 되는 단어이네요. 이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처럼 BI란 용어에 대해서 각 벤더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진정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무엇인가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란?
누구나 다 아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어쩌면 모두가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설명하라고 하면 쉽게 말하지 못하는 누구나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아닐까 싶다.
IT의 발전과 더불어 가장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는 명실공히 데이터였다. 그 당시에는 데이터의 확보가 큰 이슈였던 만큼 데이터의 저장과 활용이 가장 큰 관심의 주제였던 것이다. 그 후 시스템의 발전과 더불어 기업에서는 수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게 되었고 오히려 넘쳐나는 데이터의 처리에 새로운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그래서 데이터의 이후 등장한 단어가 Information이다.
단순한 데이터에서 이를 기업의 정보로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였고 이를 통하여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많은 요소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복잡한 기업의 환경에서 수많은 데이터에서 발생되는 Information만을 가지고는 업무에 적용시켜 적절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많은 데이터에서 파생된 수많은 정보는 실제 업무에 활용되어 기업의 업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족함이 존재하였다.
기업의 업무상 적절한 활용을 위하여 데이터와 information을 업무와 밀접하게 융화할 수 있는 업무 담당자의 이해와 지식, 감각 등이 필요하게 됐다. 즉, 기업에서 요구되는 업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통하여 이를 업무에 적용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이해와 지식 그리고 감각 등 모든 활동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기초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협의로는 기업의 업무 적용을 위한 정보를 활용하는 부분에 이해와 통찰 등을 포함하는 활동을 지칭하지만 광의로는 기업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업무 활동과 이를 통한 가치의 창조 및 성과 증대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프로세스의 원활한 흐름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구성요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구성요소는 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 먼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성하기 위한 시스템적 요소로 생각할 수 있고 또 하나는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한 프로세스적 측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란 용어가 IT업계의 하나의 화두가 되었을 무렵 많은 관련 업체들이 모두 자신들의 솔루션을 소개할 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것이라 이야기를 하였다. 물론 지금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요소기술 중 한 두 가지의 측면을 이야기하면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것이라 소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이야기하는 데 있어서 어느 한 부분만을 이야기하거나 기술적인 측면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며 이를 잘 못 이해하고 접근했을 경우 오히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요소와 프로세스적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접근을 하는 것이 기업의 진정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사항이며 이를 통하여 기업은 환경의 변화와 발전에 적응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을 가지지게 될 것이다.
먼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요소기술적 측면에서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자. 최근 들어 IT관련 흐름에서 중요시되어 이야기되는 것 중의 하나가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이다. 많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관련 세미나 또는 이와 유사한 발표, 기사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이 RTE다.
가트너에 따르면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란 기업내부, 외부를 포함하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정보를 실시간 전달을 통해 업무지연요소를 최소화하고 의사결정의 스피드를 높여 경쟁력을 극대화 한 기업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와 실시간 기업(Real-Time Enterprise) 간에는 의미상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두 가지 컨셉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원활한 정보 활용을 통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있기에 이 두 가지는 함께 이야기되고 공동 전략을 추구하는 요소이다.
이 RTE 구현을 위한 요소를 이야기 할 때 데이터 통합(데이터 Integration),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그리고 프로세스 통합(Process Integra-tion)이 주요한 구성 요소로 이야기된다.
이 RTE를 위한 통합 요소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항목은 좁은 의미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 할 수 있으며 오히려 RTE 구현을 위한 요소들 모두가 넓은 의미의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즉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인 경쟁력 강화와 가치 증대를 위해서는 기업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모든 프로세스와 요소가 하나로 통합되어야 하며 이 모든 것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확보를 위한 중요 요소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업 내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는 물리적 시스템 또는 논리적 업무 영역에 관계없이 기업의 목표인 가치 창조를 위해 활용되는 가장 근본적인 요소이며 이를 시작으로 기업의 인텔리전스가 전개된다고 할 수 있다. 데이터 통합은 어떠한 형태의 시스템에 존재하더라도 기업의 활용 목적에 적합하게 통합되어야 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라도 용이하게 접근하여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시작점이며 Core에 위치하는 요소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기업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제 업무 담당자가 기업의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부분은 Querying, Analysis, Reporting 및 Sharing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부분이다. 업무 담당자는 기업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Source로 자신이 원하는 업무상 정보를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장소에서 정확한 형태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용자의 IT와 관련된 지식의 깊고 낮음의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용이하고 직관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접근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하여 생성되는 정보 역시 사용자들이 업무상의 지식 하에서 직관적으로 판단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표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사용자가 IT관련 지식이 없더라도 업무상의 용어만으로 필요로 하는 분석 항목을 선택하여 질의(Querying)를 수행하며 해당 질의를 통하여 원하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여 다양한 업무 현황에 대한 제한 없는 분석(업무 Focus에 따라 사고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을 수행하며(Analysis) 이에 대한 결과를 필요로 하는 Format에 적합하게 작성하며(Reporting) 이를 관련된 기업내 사용자와 쉽게 공유하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큰 범위에서 데이터 통합 등을 통하여 전개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사용자의 질의, 분석, 리포팅 등을 통하여 업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생성하고 활용하게 되며 이를 근간으로 기업의 성과 관리 및 프로세스 통합 관리로 확장을 통하여 진정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로 완성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목적인 성과를 관리하고 나아가 가치 창조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행위 즉 프로세스의 관리와 통합이 필요하다. 즉 모든 기업 내 프로세스는 기업의 궁극적 목표를 위하여 수행되어야 하고 각 프로세스는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그리고 각 프로세스의 평가의 기준은 기업의 전략 정의에 의하여 이루어진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위의 기업 전략 프로세스는 많은 부분 기술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지만 대부분 비즈니스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계량화하여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공동의 전략적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프로세스와 이에 적합한 가시적 평가가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위하여 필요로 하는 요소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이며 단지 업무 담당자의 업무 활동에 필요로 하는 정보의 활용을 넘어서 해당 정보를 기업의 성과관리와 연계하여 전략을 수립하고 계획을 설정하며 재무적 요소와 연계하고 이를 분석 및 평가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업무와 정보 및 성과와의 통합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용자는 고려하여야 할 중요한 항목이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위에서 이야기한 요소기술, 데이터 통합, 정보의 활용 및 분석 및 프로세스의 통합 및 성과 관리 뿐 아니라 이 모든 것을 함께 생각하고 하나로 생각하는 기업 전체적인 업무 환경을 생각하여야 하는 것이다. 기업의 목표는 단순한 요소 기술의 한 목적이나 프로세스 상의 한 접점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효율성이 아닌 기업이라는 유기체의 발전과 진화에 목표를 맞추고 생각하여야 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활용 대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면서 항상 딜레마를 느끼는 것이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관련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데이터 Warehouse, 데이터 Mining, OLAP, EUC, EIS, BSC, CRM, SCM, SFA 등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목표 대상이 누군가 하는 것이다. 과연 이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 대상은 누구일까? 업무를 활용하고 기본적인 의사결정의 근간이 되는 현업 사용자, 최종의 의사결정의 주인공이 되는 임원진, 업무의 효율성을 통하여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산 담당자, 그렇지 않다면 이 모든 혜택의 최종 수혜자라 할 수 있는 고객 등 다양한 목표 대상을 거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목표 대상은 기업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다. 어느 한 부분의 인원이 또는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가진 사용자가 그 대상이라 할 수는 없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목표가 기업의 인사이트를 통하여 정확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나아가 기업 성과의 척도를 제고하며 나아가 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게 되었을 때 이 모든 프로세스의 수혜자는 기업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할 때 많은 부분 그 기대 효과를 이야기하는데 큰 부분이 사용자에 대한 부분이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절대 한 부분의 사용자가 그 수혜자는 아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목표는 바로 기업 그 자체이고 그 기업에 관련이 있는 모든 사용자가 그 혜택의 주인공이 되며 이들로 인하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진화하고 발전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물론 모든 사용자가 동일한 수준이나 방식으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는 그 대상 담당자의 수준과 요건에 적합한 방식으로 그들을 지원해야 하며 그들이 최적의 의사결정과 비즈니스를 선도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방식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대상은 기업 내에 모든 사용자라 할 수 있다. 상위의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임원진부터 각 업무의 관리자를 비롯하여 하위(업무의 프로세스 상) 사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각 레벨의 사용자는 그 업무 성격상 필요로 하는 Viewing Focus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업무와 관련하여 쉽고 빠르게 그리고 해당 정보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차이가 없다.
즉 기업내 사용자는 그 업무상 Role이 다르지만 추구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상의 가치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상위의 임원진은 기업의 전체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Scorecard 또는 추이, Alerting 항목을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요구될 수 있으며 각 부문의 관리자는 좀 더 상세히 해당 부서의 Scorecard와 업무 issue에 대한 분석 등이 필요하며 실무에 종사하는 업무 담당자는 개인별 Scorecard와 상세 리포트 및 각 업무의 실행을 위한 Task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각 사용자의 구분되는 Role에 따른 요구 정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용자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측면에서 동일한 데이터에 의한 동일한 Value Viewing(값을 보는 형태를 다르다 하더라도)에 의해 공통의 정보를 공유하며 표현되는 형태는 다르지만 동일한 전략상의 프로세스 과정의 값을 공유한다.
즉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구현을 위하여 하위의 데이터는 통합되어 상위의 지표로서 활용되며 지표에 의한 상위의 전략과 의사결정은 하위의 상세 전략 및 통합 분석 정보로서 활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구현의 시작
앞에서 이야기한 여러 요건과 대상에 대한 숙고 후 실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요소 기술들의 선정과 이를 통한 시스템의 구현이 요구된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기술과 아키텍처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는 것이 상기에 이야기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목표와 환경에 부합되는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단기간 활용되거나 한번의 구축으로 종료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요건에 따라서 변화하는 환경과 사용자의 요건의 변화에 따라 계속 진화하고 변화하는 유기체적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건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시스템이며 변화하는 내외부의 기업 환경에 가장 탄력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이러한 변화와 요건을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선도하는 비즈니스의 흐름을 방해하고 저하시키는 시스템은 그 목적성을 잃어버리는 것이 되고 결국 사장되어 다시 새로운 요건에 의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대두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변화하는 비즈니스를 충족시키고 또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 향후 예측되는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요소기술을 포함하는 시스템의 구현이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향후 예측 또는 예측이 불가능한 변화에 대하여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 또는 요소기술의 요건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기술적, 업무적 항목이 있겠지만 핵심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부분은 표준과 통합이라 할 수 있다.
기업 내 존재하는 다양한 이종의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표준화된 데이터 통합 솔루션과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형태의 정보라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Query 및 분석 솔루션, 그리고 기업에서 운영되는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성과 지표를 측정하며 이를 관리하고 기업의 전략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성과 관리 솔루션 등 표준화된 요소 기술을 통하여 요소 기술을 위한 솔루션이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한 솔루션의 선정이 우선적이며 이들 솔루션은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란 플랫폼 상에서 통합되고 운영되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Capture하고 이를 업무에 적합하게 가공 변환하는 데이터 Job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용자들의 업무에 활용하기 위하여 질의하고 분석하고 판단하는 영역 그리고 이들을 기업의 전략과 연계하여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지표를 측정하고 성과를 관리하는 모든 요소들이 하나의 전체 기업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프로세스 상에서 활용되고 흐름의 방해 없이 전개되어 Feedback되는 유기적 통합 환경의 구현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